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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19:2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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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45개

  • 농촌에 14억짜리 빨래공장에 편의점까지...진화(?)하는 노인 복지시책

    농촌에 14억짜리 빨래공장에 편의점까지...진화(?)하는 노인 복지시책

    방 한 칸에 대형 코인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 운동화 세탁·건조기가 설치됐다. 14억원을 들여 만든 빨래방에는 산업용 대형세탁기(50㎏) 5대, 소형세탁기(25㎏) 3대와 산업용 대형 건조기(50㎏) 3대, 소형건조기(25㎏) 2대 등이 있다. 군민은 겨울 이불 1만원, 이 밖에 이불은 5000원에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평면 주민은 50% 감면받는다.

    2024.03.19 11:23

  • 강원도 계곡에 사는 ‘민물김’으로 탈모 예방?

    바다가 아닌 계곡에서 서식하는 ‘민물김’이 탈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소한계곡에 서식하는 민물김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추진된다. 삼척시 민물김연구센터는 최근 ‘민물김 추출물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관련 연구를 하기로 했다. 김동삼 민물김연구센터 박사는 "민물김 추출물에서 탈모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발견돼 본격적으로 연구가 시작됐다"며 "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탈모방지용 샴푸 등 각종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9 00:11

  • 사과 생산 30%감소 부른 냉해…올해 조기 개화 재연 조짐에 농가 비상

    사과 생산 30%감소 부른 냉해…올해 조기 개화 재연 조짐에 농가 비상

    지난해에도 과수나무 꽃이 일찍 피어 저온 피해(냉해)나 병충해가 심했는데 올해 역시 전망이 좋지 않다. 저온 피해는 특히 사과 생산량을 30%이상 감소하게 된 원인으로 꼽혔다. 경북 상주 지역을 기준으로 배꽃 만개기도 평년 대비 5~7일 이른 4월 14~16일, 복숭아꽃 만개기(경북 청도 기준) 역시 7~9일 이른 4월 2~4일이 될 것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은 예상했다.

    2024.03.18 10:56

  • 2시간만에 새꼬막 100kg...텃세 없는 '귀어인의 천국' 가보니 [바다로 간 회사원]

    2시간만에 새꼬막 100kg...텃세 없는 '귀어인의 천국' 가보니 [바다로 간 회사원]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 최재영(52) 위원장은 "2년 정도 자란 꼬막"이라며 "전남 보성군 벌교 꼬막보다 백미리 꼬막이 알도 굵고, 맛도 더 쫄깃하다"고 한참을 자랑했다.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는 백미리 귀어인이 모여 만든 자율관리어업공동체다. 김호연(60) 백미리 어촌계장은 "도리도 귀어인 공동체 조합원들이 아직 어촌에 적응하는 단계"라며"이들이 마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03.18 05:00

  • 금리 1.5%로 4억 가까이 빌려준다...귀어 결심케 하는 정책들 [바다로 간 회사원]

    금리 1.5%로 4억 가까이 빌려준다...귀어 결심케 하는 정책들 [바다로 간 회사원]

    충남도 전민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생 2막을 꿈꾸는 귀어 희망자에게 어촌 정착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수료생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개교한 경남 귀어학교는 지난해까지 333명(심화교육 27명 포함)이 교육을 받아 이 가운데 81명(26.5%·심화교육 제외)이 귀어를 선택했다. 한편 해수부가 2020년 귀어귀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성공적인 귀어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귀어 창업·주택구매 지원사업(38.1%)’이 꼽혔다.

    2024.03.18 05:00

  • 계곡서 자란 '김'이 탈모 잡나…산모 먹인 국에서 효능 찾았다

    계곡서 자란 '김'이 탈모 잡나…산모 먹인 국에서 효능 찾았다

    바다가 아닌 계곡에서 서식하는 ‘민물김’이 탈모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소한계곡에 서식하는 민물김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추진된다. 삼척시 민물김연구센터는 지난 11일 ‘민물김 추출물의 탈모 증상 완화 효능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관련 연구를 하기로 했다.

    2024.03.17 07:00

  • 가입비 4000만원 과감히 없앴다…젊은이 모시는 어촌마을 [바다로 간 회사원]

    가입비 4000만원 과감히 없앴다…젊은이 모시는 어촌마을 [바다로 간 회사원]

    종전에는 어촌계원이 되려면 마을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가입비 600만원을 내야 했다. 김성석 신기어촌계장은 "외지인을 위해 마을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젊은이가 살 수 있게 전원주택단지도 조성했다"며 "진입장벽을 낮춘 이후 어촌계 진입을 문의하는 사람이 꽤 많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어촌 마을과 손잡고 2016년부터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3.15 05:00

  • "억대 벌죠" IT청년의 귀어…대기업 때려치고 양미리 잡는다, 왜 [바다로 간 회사원]

    "억대 벌죠" IT청년의 귀어…대기업 때려치고 양미리 잡는다, 왜 [바다로 간 회사원]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22년 귀어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귀어를 선택한 사람은 1023명이다. 귀어 인구 증가하는 데는 전국 곳곳의 어촌계(漁村契)가 진입장벽을 낮춘 것도 한몫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05:00

  • "두달 내내 멀미약 먹고 버텼다"…성공한 귀어인들의 조언 [바다로 간 회사원]

    "두달 내내 멀미약 먹고 버텼다"…성공한 귀어인들의 조언 [바다로 간 회사원]

    이들은 귀어를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며 "바다는 아는 만큼 돌려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 처음 배에 올랐을 때 12시간 내내 멀미만 했는데 선장님이 ‘너는 안 되겠다’라고 하길래 이를 악물고 두 달 내내 멀미약을 먹고 버텼다"고 말했다. 박씨는 "어선을 몰며 한 달에 수백만원씩 매출을 올리는 귀어인을 보고 무작정 달려들었다간 쪽박차기 십상"이라며 "귀어학교도 다니는 등 일정 기간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15 05:00

  • “카지노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카지노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강원랜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최철규(59)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지난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고객은 각종 규제에 겹겹이 둘러싸인 강원랜드 카지노가 아닌 해외 카지노로 눈을 돌리고, 코로나19 확산 당시 불법도박에 스며든 고객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직무대행은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특위)’를 발족했다.

    2024.03.15 00:11

  • “카지노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강원랜드 복합리조트로 확장, 경쟁력 키운다

    “카지노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강원랜드 복합리조트로 확장, 경쟁력 키운다

    최철규(59)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지난 1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고객은 각종 규제에 겹겹이 둘러싸인 강원랜드 카지노가 아닌 해외 카지노로 눈을 돌리고, 코로나19 확산 당시 불법도박에 스며든 고객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직무대행은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특위)’ 발족했다.

    2024.03.14 15:43

  • 일본산 대신 러시아 생태...강원 동해항에 주 10~20t씩 반입

    일본산 대신 러시아 생태...강원 동해항에 주 10~20t씩 반입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여파 지난 8일 오후 1시 강원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 앞서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동해시 추암동 동해러시아대게마을에서 ‘동해항 직수입 러시아 생태ㆍ대게 품평회’를 열고 러시아산 생태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김주휘 정책기획본부 차장은 "일본 원전 오염처리수 이슈로 새로운 공급처가 필요했고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수출사와 국내 수입사 이해가 맞아 떨어졌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러시아를 오가는 카페리가 정기운항을 하는 동해항이 북방지역 냉장 수산물 유통의 최적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생태 유통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4.03.13 10:45

  • "도지사ㆍ교육감 러닝메이트로 뽑자"...강원특별자치도 도입 추진

    "도지사ㆍ교육감 러닝메이트로 뽑자"...강원특별자치도 도입 추진

    강원도는 "자치권을 강화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하면 다른 지자체와 무관하게 러닝메이트제로 교육감을 선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러닝메이트제 도입 추진 방안이 담겼다. 강원도교육청 "선거제도 개편 다양한 논의 동의" 이와 관련,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자치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수 있다면 무관심 속에 치러지는 현행 교육감 선거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3.06 17:15

  • “국제스케이트장, 우리가 최적지” 춘천·원주·철원 도전장

    4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에선 춘천시와 원주시·철원군 등 3곳의 지자체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이 빙상의 본고장인 만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의회는 또 지난해 12월 20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 촉구 건의문’을 채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에 발송하기도 했다.

    2024.03.05 00:11

  • 국비 2000억 쏟아진다…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장 낸 7곳

    국비 2000억 쏟아진다…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장 낸 7곳

    1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현재 전국 7개의 지자체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강원 춘천시ㆍ원주시ㆍ철원군, 경기 양주시ㆍ동두천시ㆍ김포시, 인천은 서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강릉시의회는 또 지난해 12월 20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 촉구 건의문’을 채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에 발송하기도 했다.

    2024.03.02 06:00

  • "작년의 11배 잡혔지만"…오징어 빈자리 채우는 홍게, 어민들 한숨

    "작년의 11배 잡혔지만"…오징어 빈자리 채우는 홍게, 어민들 한숨

    강원도 주간어획동향을 보면 지난해 주춤했던 붉은 대게 어획량은 현재 3년 평균(421t) 수준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강원 동해안에서 사라진 오징어 빈자리를 붉은 대게를 비롯해 청어·복어 등 새로운 어종이 채우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0t, 3년 평균이 629t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젠 동해안에서 드물게 잡히는 어종으로 봐도 될 수준이다.

    2024.02.24 06:00

  • 강원 70cm 눈폭탄...고립∙정전∙낙상∙교통사고 잇따라

    강원 70cm 눈폭탄...고립∙정전∙낙상∙교통사고 잇따라

    눈길 교통사고 24건, 34명 다쳐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70㎝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자동차 미끄러짐, 정전, 고립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22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눈길 교통사고는 총 24건으로 3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많은 눈이 내란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길 고립과 낙상 등 폭설로 인한 사고가 이어졌다.

    2024.02.22 10:24

  • 순천향대 121명, 병원장 설득에 복귀했지만…지방도 집단사직

    순천향대 121명, 병원장 설득에 복귀했지만…지방도 집단사직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 대형병원에서도 전공의가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 19일 대전지역 의료계와 대전시에 따르면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과 레지던트 27명(전체 48명) 등 전공의 47명이 사직서를 내고 이날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을지대병원 전공의는 인턴 21명과 레지던트 74명으로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전체의 44%에 달한다.

    2024.02.19 16:07

  • "차로 2시간30분 거리 어떻게 가나"…태백 유일 대학 '폐교' 비상 [르포]

    "차로 2시간30분 거리 어떻게 가나"…태백 유일 대학 '폐교' 비상 [르포]

    이날 이 대학 운동장에서 만난 간호학과 졸업생은 "지난 8일 졸업식에 참석 못 해 뒤늦게 학교를 찾았다"며 "모교가 사라진다고 하니 씁쓸하다"고 말했다. 가정이 있는 40대 간호학과 재학생 A씨는 "학교 측에서 어느 날 갑자기 강동대로 편입이 결정됐다고 하니 학생 처지에선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며 "3월부터 차로 2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충북까지 가야 해 어떻게 학교 다녀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원재희 강원관광대 총장은 "낙후된 지역을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학을 설립, 카지노학과와 간호학과 등을 만들고 특성화하는 등 열심히 노력했다"며 "점점 학생 모집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대학을 계속 유지하면 재정결손 누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할 수 없게 된다고 판단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02.14 17:01

  • "사람 냄새 지운 순간, 그가 왔다"…표범 슬픈 표정에 홀린 남자

    "사람 냄새 지운 순간, 그가 왔다"…표범 슬픈 표정에 홀린 남자

    지난 5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나는 숲이다(I am the forest)’ 표범 갤러리에서 만난 최 감독은 20여 년 전 처음 찍은 표범 사진을 보며 "영하 30도의 맹추위를 버텨낸 지 3개월 만에 처음 만났는데 그 아름다운 움직임에 한동안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것조차 잊고 멍하니 감상했다"며 "표범, 너는 너무 아름다워 죽을 수밖에 없는 슬픈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표범은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두만강이 얼면 국경을 넘어 얼음 강을 건너 남쪽으로 내려올 것이라 생각된다"며 "한반도에서 사라진 야생동물에 관심을 갖고 알린다면 언젠가 표범·호랑이·반달곰과 같은 야생동물이 돌아올 날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후 ‘잃어버린 한국 야생동물을 찾아서’, ‘불곰의 땅, 캄차카’, ‘하산 계곡의 포효, 한국 표범’ 등을 잇달아 내놓았다.

    2024.02.10 17:36

  • “철제 맨홀로 바꿔 안심”…부식ㆍ파손된 콘크리트 맨홀 교체 나선 지자체

    “철제 맨홀로 바꿔 안심”…부식ㆍ파손된 콘크리트 맨홀 교체 나선 지자체

    (2024년 1월 25일 중앙일보 보도: "도심 곳곳 지뢰밭 됐다"…구멍 난 '컬러 맨홀 뚜껑'에 날벼락: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4431) 춘천, 콘크리트 맨홀 뚜껑 교체 6일 강원도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구멍이 뚫리는 등 문제가 발생했던 콘크리트 맨홀 뚜껑 10개를 교체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전수 조사하고 교체하기로 했다"며 "부식 등 훼손이 심한 콘크리트 맨홀을 발견하면 즉시 춘천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관계자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로 전량 교체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교체가 필요한 맨홀 뚜껑을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4.02.06 13:47

  • 월 150만원→200만원…의정활동비 최대로 올린 지방의회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는 기존 1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기초의회 의원은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올릴 수 있게 됐다. 2003년 지방자치법에서 명예직 조항이 사라지고,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광역의회 150만원 이내, 기초의회 110만원 이내로 정했다.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경제 한파로 고통받는 서민 사정을 고려할 때 시행령이 개정되자마자 의정활동비를 최대치로 올리는 모습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게다가 지방의회는 틈날 때마다 월정수당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2024.02.06 00:11

  • 월 150만원→200만원…의정활동비 줄줄이 인상하는 지방의회

    월 150만원→200만원…의정활동비 줄줄이 인상하는 지방의회

    자치단체가 세수 부족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가운데 예산 의결권을 쥔 지방의회가 줄줄이 의정비 인상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는 기존 1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기초의회 의원은 11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으로 올릴 수 있게 됐다. 2003년 지방자치법에서 명예직 조항이 사라지고, 시행령에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광역의회 150만원 이내, 기초의회 110만원 이내로 정했다.

    2024.02.04 13:00

  • 美의원 면담 1시간, 관광지 5시간…2억짜리 지방의회 출장 논란

    美의원 면담 1시간, 관광지 5시간…2억짜리 지방의회 출장 논란

    협의회가 제공한 출장 일정을 보면 지난 11일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의장단은 12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와 한인의 날 선포식에 참석한 뒤 오후엔 ‘게티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일정을 보면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방문 시간은 40분, 연방하원의원 면담 두 차례 각 30분과 1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1시간 30분 등이었다. 있지도 않은 ‘로봇 경찰’을 보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해외 출장을 간 사례도 있었다.

    2024.01.31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