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신승훈, 이상형은? "아이유처럼 큐트하고 클라라같이 섹시한 여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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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신승훈-이현우-케이윌과 깜짝 게스트 스테파니-유주가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오프닝에서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은 출연자들의 노래로 활짝 문을 열었고, 몹쓸 성대모사로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노래 인생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완벽한 모습뿐만 아니라 허당 같은 매력도 발산했다.

신승훈은 “독신주의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그건 아니다. 그런데 왜 남들은 다 하는데 안 하냐고 하니까 스트레스는 받는다. 그런데 가족은 만들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뭐 이런 게 아니라 우리를 닮은 아이는 있었으면 좋겠다. 가정을 만들기 위해 결혼을 하고 싶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MC들은 “그러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서운할 것”이라고 말해 신승훈을 당황시켰다 이에 신승훈은 “그럼 이건 좀 빼주세요”라고 해 웃음을 끌어냈다.

신승훈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승훈은 “수지처럼 청순하고 아이유처럼 큐트하고 클라라같이 섹시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는 말에 “그게 객관식이었다. 3지 선다형이라 나름 위트 있게 대답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신승훈은“수애가 이상형이라고도 했다. 잘 어울린다”는 MC들의 말에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어머니가 수애 씨를 좋아한다. 드라마에 나오면 안 친하냐고 물으신다”고 전했다.

[사진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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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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