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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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는 오는 30일 고려대에서 ‘유라시아 발전구상을 통해 본 동북아 협력과 한반도 통합’ 주제로 한·중 공동학술회의를 연다. 리원(李文)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부원장이 초빙돼 ‘일대일로 구상과 동북아’ 실태를 소개한다. 리 부원장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이 제기된 배경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안보·경제·한반도 통일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2015 오늘의 우리만화’에 홍연식 작가의 ‘마당 씨의 식탁’, 강풀 작가의 ‘무빙’, 골드키위새 작가의 ‘죽어도 좋아’, 억수씨 작가의 ‘Ho!’, 이상규 작가의 ‘호랑이 형님’ 총 5편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상 작가에게는 각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문화재청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사직로 경복궁 흥복전 권역에서 복원 기공식을 연다. 일제강점기에 변형·훼손된 법궁 경복궁의 2차 복원으로 경연과 신하소견, 외국 공사·영사 접견장소였던 흥복전의 위상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042-481-4773.

◆완주 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은 23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특별기획전 ‘동행, 필사본과 종이’를 전북 완주군 책박물관에서 연다. 조선시대 필사본 40여 권을 중심으로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돌아본다. 070-8915-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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