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원 짜리 시계가 백화점에 등장했다. 다이아몬드 653개로 장식한 '빅뱅 유니코 오뜨 조아이에'(사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위블로(HUBLOT)'가 대표 모델 '빅뱅'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했다. 이 시계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월1일까지 에비뉴엘 본점과 월드타워점 등 5개 점포에서 '워치&쥬얼리 페어'를 열고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위스 국제시계박람회에 출품됐던 신제품과 한정판 명품 시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사진=강정현 기자(cogit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