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심경 밝혀 … 현재 모처에서 혼자 생활 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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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심경 사진=일간스포츠]

'송종국 이혼 심경'

송종국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잎선과의 이혼 후 떠돌기 시작한 갖가지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송종국은 1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다"며 "무엇보다 아이들 엄마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준 것 같아 말할 수 없이 미안하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6일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이혼 이유를 놓고 갖가지 소문과 억측이 난무했다. 특히 송종국의 외도가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라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송종국이 양육권과 집을 양보한 것도 외도를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누리꾼들의 억측이 쏟아졌다. 결국 송종국의 모든 비난을 홀로 감수해야 했다.

이에 대해 송종국은 "양육권을 지아 엄마에게 맡긴 것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라는데 엄마의 손이 더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며, 아빠인 내가 육아에 신경 쓰지 않겠다는 말은 전혀 아니다. 그런 맥락에서 지아 엄마,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던 집도 양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약 2년여 간 별거 생활을 이어왔으며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송종국은 현재 모처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종국은 아내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과는 변함없이 '아빠의 도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송종국 이혼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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