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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랜드·인텔코리아·지역난방공사, 포브스‘2015 사회공헌대상’명예의 전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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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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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15 사회공헌 대상’에서 KB금융지주·이랜드·인텔코리아·한국지역난방공사 등 4개 기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에 오를려면 5년 연속 사회공헌대상 기업 리스트에 올라야만 한다.

 이들 기업은 미래 인재 육성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KB금융은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연 10만 명이 혜택을 보도록 활발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랜드는 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데 이 금액 중 상당부분을 장학 사업에 사용해왔다. 인텔코리아는 IT 인재 육성을 위해 자사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왔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돌보는 데 공을 들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수력원자력·농협하나로유통·한국맥도날드·한국GM 등 수년 간 연속해서 사회공헌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의 경우 경영전략만큼이나 사회공헌활동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보장정보원·SK㈜C&C·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파나소닉코리아·홈플러스 등은 지역 사회에 밀착한 활동, 다양하고 특성 있는 봉사활동 등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0시30분 힐튼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유부혁 포브스코리아 기자 yoo.boohyeok@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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