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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명절 스트레스로 쌓인 피로 간부터 관리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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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는 우르소데옥시콜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간 기능 개선제다. [사진 대웅제약]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의 간 건강을 챙겨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건강의 기본은 원활한 해독과 대사에서 시작된다. 간은 몸속에 들어온 독소나 노폐물의 해독을 담당하는 화학공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체내 해독기관인 간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영양소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자주 마시게 되는 남성은 예나 지금이나 간 건강을 챙겨야 하는 1순위 대상이다. 주 3회 이상 습관적으로 음주를 하거나 폭음이 반복되면 간세포가 손상되고 지방이 축적되면 알코올성 지방간을 시작으로 심각한 간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도 간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불균형한 식습관 때문이다. 특히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비만과 함께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바쁜 젊은 세대도 간 건강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다. 바쁜 생활 속에서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간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여기에다 남성에게 더 많은 비만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방간의 유병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젊은 층 역시 간 건강을 미리 챙길 필요가 있다.

 간 건강을 위해 간 기능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성분은 바로 UDCA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Ursodeoxycholic acid)란 체내에 이로운 담즙산의 성분이자 웅담의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간은 우리 몸에 침투한 독소 및 노폐물을 75% 이상 해독하는 몸 속 화학공장”이라며, “절반 이상 훼손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만큼 평상시 간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담즙산의 UDCA비율은 5% 정도이므로 외부로부터 꾸준히 섭취해 UDCA비율을 높여주면 면역력 증가와 간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다. UDCA 성분과 함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B2를 함유하고 있다.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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