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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인권도서관 분관 개관"

중앙일보

입력

 국가인권위원회는 부산ㆍ광주ㆍ대구ㆍ대전 지역 인권사무소에서 ‘인권도서관 분관’을 개관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권 자료 이용 및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권도서관 분관을 기념해 인권위는 이달 말까지 대출이용자(선착순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대구 지역 인권사무소에서는 9월 한 달 간 ‘소장자료 제목 맞추기’ 등 낱말퀴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인권위에 처음 문을 연 인권도서관은 4만783권의 단행본과 1436종의 전자책 등 국내외 인권분야의 다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인권전문 도서관이다. 인권 관련 자료가 필요한 사람은 자유롭게 자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인권도서관 분관 개관을 계기로 각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권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현 기자 park.b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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