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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엑스레이 방사선 과다 노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어린이가 병원에서 진단용 엑스선 촬영 검사를 받을 때 과다한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철수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2012년 132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 이중 35곳(27.2%)이 어린이 환자를 엑스선 촬영하면서 식약처 권고량인 0.8mGy(밀리그레이) 이상의 방사선을 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안 의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사선 의료기기를 사용할 때 기준치를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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