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900만원대로 전국 15곳 콘도 연간 30박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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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는 문경새재리조트 홍보 이벤트로 회원권을 40% 할인해 분양하고 있다. 문경새재리조트는 1만6528㎡ 규모로 워터파크와 대형 부대시설, 별장형 럭셔리 객실을 갖춘다.

해마다 휴가철이 되면 휴양지마다 ‘방 잡기’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이런 때일수록 ‘나만의 리조트 콘도 회원권’이 간절해질 수 밖에 없다. 일성리조트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회원권을 특별한 조건에 내놔 눈길을 끈다.

일성리조트는 자사의 9번째 신규 직영체인인 문경새재리조트 홍보 이벤트로 특별회권을 정상가격 대비 40% 할인된 500만~900만원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10년 만기가 지나면 원금을 100% 반환 해주는 선착순 한정구좌 특별회원권이다. 문경새재 리조트는 10월 착공 예정이다. 1만6528㎡(5000평) 규모의 워터파크와 대형 부대시설, 별장형 럭셔리 객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10년 만기 후 원금 전액 돌려줘

이번에 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을 분양받아 회원이 되면 ‘1년 30박’을 보장해주며 가입부터 예약까지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전국 15곳의 일성리조트 이용은 물론이고 일성리조트와 제휴한 전국 14개 골프장의 회원대우·할인혜택·부킹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성리조트가 이번에 분양하는 특별회원권 계약기간은 10년이다. 만기 후 입회금 100%를 반환받거나 재연장이 가능한 회원제와 소유권 이전등기로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공유제가 있다.

일성리조트 특별회원권은 총 3가지 타입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다. 타입별 분양가는 거품을 뺀 실속타입의 실버 66㎡(20평형)가 559만원, 골드 92.6㎡(28평형)는 713만원, 로얄 112.4㎡(34평형)이 932만원이다. 실버 4매, 골드 5매, 로열 6매 등 타입에 따라 정회원카드가 발급된다.

기명 회원권인 경우 타입에 따른 등재 인원도 직계가족 이외 회원 지정 등록이 가능하다. 보통 국내 리조트 회원권은 기명보다 무기명이 20~30% 정도 비싸지만, 일성리조트의 특별 회원권은 개인명의로 무기명 회원권을 기명 회원권과 동일한 가격에 한시적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일성리조트는 이밖에 회원권을 분양받는 회원에게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직영체인을 이용할 수 있는 ‘20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직영콘도 내 부대시설인 사우나·수영장 무료 사용 쿠폰 20매 제공, 65세 이상 회원 부모나 지정회원에게 수영장·사우나를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효도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준다.

 
리조트 운영 26년 경험 ‘빅5’

일성리조트는 국내 콘도회사 중에서 직영체인과 규모 면에서 국내 ‘빅5’에 속하는 업체다. 지금까지 26년간 쌓은 운영 노하우로 리조트콘도 예약률 선두를 기록할 만큼 리조트 회원권 가입조건과 혜택 등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성리조트는 직영 콘도 8곳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리뉴얼을 시작해 회원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문경새재리조트 창립회원권 분양을 앞두고 고객의 평판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특별회원 모집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거품이 많았던 기존 회원권 시장에서 실속 가격을 제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얼마든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미나실·연회실·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특히 법인회원의 인기가 높다”며 “법인이 회원으로 가입하면 부가세 환급 및 비용 처리로 비용은 줄이면서 임직원 복지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2-6440-1032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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