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직 아나운서의 독한 입담…"무슨 말 한거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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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이 누드비치 화보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미모의 체대 출신 4인방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출연하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오정연은 "알고 보면 뼈 속까지 체육인 오정연입니다"라며 활기찬 인사를 전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기 시작했다. 특히 그녀는 사전인터뷰를 통해 "독한 질문을 받을수록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고 전해져 그가 어떤 토크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정연은 자신의 인생 최고의 일탈로 "누드 비치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활보한 일"을 꼽았다.

그녀는 스페인 여행도중 누드 비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던 그날을 회상하며 "동양인이 아무도 없고 저 혼자였다. 그래서 상의를 탈의하고 막 활개치고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오정연은 각이 제대로 살아있는 발차기로 시원하게 송판을 격파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의 색다른 모습에 4MC는 “깨는 게 문제가 아니고 자세가 예술인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8년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스테파니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친근한 억양과 말투로 인사를 건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온 몸으로 자신의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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