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이적하자…레버쿠젠 푈러 단장 "치차리토 활약 기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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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이적. [사진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쳐]

치차리토 이적하자…레버쿠젠 푈러 단장 "치차리토 활약 기대"

'치차리토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확정 지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의 전 소속팀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일 "치차리토가 레버쿠젠과 3년 계약을 맺고 이적을 한다. 이적료는 840만 파운드(약 152억)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쿠젠은 이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치차리토를 영입했다. 백넘버는 7번이고 계약은 2018년까지" 라는 공식 발표를 올렸다.

치차리토 이적. [사진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쳐]

바이엘 레버쿠젠의 루디 푈러 단장은 "치차리토는 강하고 좋은 기술을 가졌고 결정력을 지녔다. 민첩하고 활발하며 빠른 스트라이커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치차리토는 지난 2010년 멕시코의 CD 과달라하라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고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며 '특급 조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서 기록은 156경기 59골로 순도가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지난시즌에 치차리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 부임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생활을 떠났고, 레알마드리드에서 31경기 9골 4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도 펼치기도 했다.

치차리토 이적 소식에 대해 축구 팬들은 "치차리토 이적 잘됐다. 멋지다" "치차리토 선수 화이팅" "치차리토 어딜 가든 성공하길!" 이라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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