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늘의 바이오] '1일 천하' 셀트리온, 다시 1위 내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이 전일에 비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주요 바이오업체의 표정이 엇갈렸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85 하락한 687.11에 장을 마감했다.

우선 셀트리온은 1500원(2.07%) 내린 7만1000원에 장을 마치며 지난 25일 되찾았던 코스닥 대장주의 자리를 다음카카오에 자리를 내줬다.

씨젠은 1900원(3.91%) 떨어진 4만6700원에, 메디포스트는 1700원(1.91%) 떨어진 8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넥스(-400원·-1.96%), 휴메딕스(-1300원·-1.91%), 녹십자셀(-1000원, -2.16%)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휴온스 등은 바이오·제약주의 하락세 속에서도 소폭 상승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톡스는 9100원(1.82%), 코오롱생명과학은 1500원(0.77%), 휴온스는 1100원(1.05%), 차바이오텍은 100원(0.68%) 각각 올랐다.

한편, 펩트론은 지난주 바이오업체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6.61% 상승한 데 이어 31일에도 1.50%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232.50%로, 지난 두 달간 신규 상장한 종목 가운데 최고 상승률이다.

이와 관련 당뇨 치료제 분야에서 엑센딘 함유 서방성 제제조성물과 관련한 특허를 획득한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인기기사]

·[오늘의 바이오] ‘1일 천하’ 셀트리온, 다시 1위 내줘 [2015/08/31] 
·[본들]제대혈 나중에 쓴다? '쥬라기공원'급 말장난 [2015/09/01] 
·스텐트시술 협진 논란, 의무화→자율화 일단락 [2015/09/01] 
·직장여성 바쁘다고 소홀했다간…‘자궁근종’ 주의보 [2015/08/31] 
·외국인환자 30만 유치하려면?…"안전·투명·편의" [2015/08/31] 

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