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전국 437개 매장에서 진열 제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다음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탁기, 김치냉장고 단종 모델 중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판매되는 진열상품은 세탁기와 김치냉장고 제품이다. 세탁기는 약 2000대가 준비됐다. 간단한 이불빨래까지 할 수 있는 삼성전자 대용량 21kg 드럼세탁기는 150만원에 판매된다. 이 세탁기는 빨래 후 건조를 할 수 있고, 작동 조작을 터치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15분 쾌속 세탁이 가능한 LG전자 19kg 드럼세탁기가 140만원대, LG의 16kg 일반형 세탁기는 70만원대에 판매된다. 김치냉장고도 대유위니아 딤채 330리터급 스탠드형이 30만원대, LG전자 220리터급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90만원대에 판매된다.
롯데하이마트 마케팅팀 신현채 팀장은 “세탁기, 김치냉장고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실속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 제품 모두는 고객 상담을 위해 매장에 진열됐던 것으로 전기코드를 꼽아 작동을 한 적이 거의 없어 내구성과 기능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