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첸 "'엑소'라는 이름 잠시 내려두고…"

복면가왕 첸 "'엑소'라는 이름 잠시 내려두고 첸으로 평가 받고파"

복면가왕 첸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출연한 EXO의 메인 보컬인 첸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30일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1라운드에서 '어메이징 척척박사' 뮤지컬 배우이자 연기자 정상훈을 꺾고 2라운드로 올라선 '전설의 기타맨'이 2라운드에서 '일편단심 해바라기' 마마무의 솔라를 제치고 3라운드에서 '밤에 피는 장미'였던 대가수 신효범을 3표차이로 이기며 가왕전 후보로 올라섰다.

특히 첸은 3라운드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달달한 보이스로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선곡하여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가왕전에서는 제10대 복면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가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곡하며 특유의 흥과 힘이 넘치는 보이스를 뽐내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가왕전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진 기타맨은 한류 아이돌 'EXO'의 첸으로 밝혀졌고, MC 김성주는 유명한 아이돌의 멤버인데 나온 이유를 묻자, "'EXO'의 첸이 아닌 첸이란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을지 냉정하게 평가받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은 "복면가왕 첸 아이돌 아닌 줄 알았는데…" "첸 노래 잘함" "복면가왕 첸 노래 진짜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복면가왕 첸'
온라인 중앙일보
'복면가왕 첸'
[사진 MBC '복면가왕'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