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자 서평] '셰익스피어라면 어떻게 했을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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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라면 어떻게 했을까?(제스 윈필드 지음, 이병철 옮김, 자음과모음, 9천원)= 하늘 아래 새로운 고민은 없다. 인생이 괴롭다구요. 점(占)집일랑 찾지마시고 윌리엄 셰익스피어에게 물어보세요.'명품을 사야할까?''이름 속에 뭐가 있다는 거냐. 장미꽃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향기는 여전하다'(줄리엣).'운전석에선 어떻게 할까?''지나치게 빠른 것은 느린 것만 못한 법이지'(클레오파트라). 셰익스피어 명대사 1백1가지로 본 미국 작가의 생활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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