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짜장면 레시피 공개, 그래도 "짜장면은 시켜먹는게 낫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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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짜장면 레시피 공개, 그래도 "짜장면은 시켜먹는게 낫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짜장면 레시피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집에서 해먹는 간단한 중국 요리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축! 개업 집밥 반점’ 특집으로 꾸며졌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짜장의 기본은 춘장을 볶는 것”이라며 “춘장만 잘 쓰면 밖에서 사먹는 짜장면 맛 90%는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춘장을 볶는다고 생각하는데 튀기는 거다. 춘장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기면 기름이 스며들어 고소한 맛이 난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백종원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짜장, 짬뽕은 시켜 먹어라. 사 먹는 게 낫다”고 하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음식도 가끔 집에서 해 먹는 재미가 있다”고 답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짜장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우선 춘장 1/2컵, 돼지고기 1컵, 설탕 1소주컵, 식용유 1/2컵을 준비한다.
2. 파기름을 만들고 지방이 있는 돼지고기를 투하한 뒤 간장을 넣는다.
3. 이때 중요한 점은 파 기름이 다 익기전 지방 많은 부위의 돼지고기를 넣어야 한다.
4. 이후 볶아진 채소에 설탕과 춘장을 넣고 볶은 뒤 이를 그대로 먹으면 간짜장이 되고 물을 부어 전분과 끓이면 일반 짜장이 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집밥 백선생 백종원’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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