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사임당', 이영애-송승헌과 호흡 … 무슨 역인가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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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DB]

배우 오윤아가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the Herstory)’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1일 “오윤아가 ‘사임당. 더 히스토리’(이하 ‘사임당’) 휘음당 최씨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오윤아가 연기하는 휘음당 최씨는 사임당의 라이벌로 주막집 딸이던 과거를 신분 세탁한 뒤 정실부인 자리를 꿰차는 인물이다.

사임당의 운명적 상대였던 이겸(송승헌 분)에 대해 몰래 마음을 품는다.

연출은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 PD가 지휘하며 1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들어갔다.

한중일 동시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제작을 진행하는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11일 제작사는 “한류열풍의 핵심이었던 드라마 ‘대장금’ 이후 11년만의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이영애의 차기작 ‘사임당’에 홍콩 최대 글로벌 그룹 엠퍼러그룹(회장 엘버트 영)의 자회사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최준영)가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대표 송병준)와 공동제작계약을 체결하고 100억원을 전격 투자했다”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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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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