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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 "홍설역 사실 부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고은`

 

'김고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우 김고은(24)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고은은 지난달 일간스포츠에 "평소 좋아하던 이윤정 감독님과 꼭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왔다"며 "드라마는 첫 도전인데, 감독님께서 큰 힘이 되주셨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또한 '치즈인더트랩'에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나 역시 원작을 워낙 좋아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홍설역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김고은의 측근은 28일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던 중 스케줄과 여러 가지 일정상 어려움이 있어 최종 고사를 하게 됐다. 하지만 감독님의 확신어린 러브콜과 스케줄을 재차 조정을 해주시는 배려에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의 팬으로서 최종 출연을 확정 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극중 김고은 맡은 역할인 홍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익숙한 여대생으로 평범한 대학생활 중 선배 유정(박해진)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충무로에 혜성같이 등장해 그 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모든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김고은은 남다른 존재감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심상치 않은 스크린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수많은 마니아들을 탄생시킨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누리꾼들이 가장 원했던 캐스팅 1순위 박해진이 출연을 확정짓고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윤정 감독이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들과 함께 호흡할 여자주인공 캐스팅에 큰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 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투하트'를 연출한 이윤정 PD와 '천국의 나무'를 집필한 김남희 작가가 손을 잡았다.

박해진-김고은 두 남·녀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은 오는 10월 중 tvN에서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고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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