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이찬오, '셰프계의 어깨 깡패 등극' 듬칙한 체구에 84년생 막내? '대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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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을 앞둔 이찬오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가 화제에 올랐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찬오 셰프가 특별 출연했다. 게스트로는 김영철과 최화정이 출연했다.

이찬오 셰프는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겼다. MC들이 "깡패 한 분 오셨다. 셰프계의 어깨 깡패"라는 소개에 "84년생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막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는 첫 출연에서 홍석천과 맞대결을 하게 됐다. 이찬오와 홍석천 셰프는 김영철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는 '새로운 샐러드와 수란잔', 홍석천은 '술푸자냐'를 준비했다.

수란을 만들기 전 이찬오 셰프는 끓는 물에 식초를 넣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왜 식초를 넣냐"고 묻자 이찬오는 "식초를 넣어야 수란이 굳는다"며 팁을 전수했다.

또 수란을 만들 달걀을 물에 담가놓은 것을 보고 김풍이 "달걀을 왜 물에 담가두었냐"고 묻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는 "너무 차가우면 수란이 부서진다"고 밝히며 수란을 만들기 전 달걀 온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심스럽게 물 안에 달걀을 깨 넣고 물을 젓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정형돈은 "아티스트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는 첫 출연인 탓에 긴장감 속에서 요리를 완성했다. 이찬오 셰프는 요리를 끝내고 "긴박했다"며 땀을 닦는 모습을 보였지만 홍석천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이날 대결의 결과는 결국 홍석천의 승리로 끝이 나며 이찬오 셰프는 첫 출연의 만만치 않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홍석천은 승리 결정 후 "이찬오와 그의 여자친구를 초대해 영화를 보고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는 지난달 24일 방송인 김새롬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찬오와 김새롬의 결혼은 8월 중으로 하지만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오 셰프는 평소 자신의 SNS에서도 예비 신부 김새롬을 향한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이찬오 셰프는 자신의 SNS에 "manuterrace. 마누테라스. 찬오퀴진. 요리 이름 김새롬. 요리하는 것 재밌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김새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냉장고 이찬오, 우와 역시 요리 천재” “냉장고 이찬오, 김새롬이 부럽네” “냉장고 이찬오, 대박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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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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