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성형외과, 장애우 복지시설 벽화 봉사활동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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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성형외과인 바노바기성형외과(대표원장 반재상)가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우 복지시설인 ‘생수사랑회’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992년에 창립된 생수사랑회는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우들이 함께 생활하며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로, 이날 바노바기성형외과 임직원 13명이 찾아가 장애우들의 생활 공간에 손수 벽화를 그렸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통해서는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취지로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에 나오는 삽화를 선택했으며,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바노바기성형외과 임직원이 7시간에 걸쳐 작업을 완성했다.

장애우들이 생활했던 기존 건물 벽면은 삭막한 느낌을 주는 밋밋한 단색이었으나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거쳐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캐릭터인 여우와 장미, 어린 왕자,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별 등의 그림으로 뒤덮인 활기찬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관계자는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문장처럼 우리 사회 어딘가에 감춰진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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