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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헬로 리스~’ K5·쏘렌토, 할부 구입보다 최대 47% 싸게 타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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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법인리스·렌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현대캐피탈]

자동차를 구매할 때 결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할부로 사거나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통하면 된다. 이 중 자동차리스는 리스회사가 고객 대신 차량을 구입해 고객에게 빌려주고 이용료를 받는 금융상품이다. 리스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주로 이용했다. 자동차관리 업무의 편리성과 사업자가 이용할 경우 비용처리로 인한 소득세 감면효과 때문이다.

최근엔 사업자가 아닌 순수 개인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방식이 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에 자동차는 목돈을 모아 사거나 할부로 구입해 일정 기간 나눠 갚는 일종의 자산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생각이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필요한 기간 동안 자금계획에 맞게 이용료를 납부하고, 차를 바꾸길 원할 땐 바꿔 타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장기렌터카를 포함한 임대차량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은 13%에 이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개인전용 리스상품은 3~4년마다 차량을 바꿔 타길 원하는 고객, 현재 소득 수준에 맞춘 부담 없는 월 납입금을 원하고 승진 시 차량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사회 초년생, 차량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운전자, 레저 및 가정용 세컨드카로 RV·SUV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 추천할 만 하다”고 말했다.

번호판의 경우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이용한다. 렌터카 번호판과 다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는 소유의 개념보다는 이용의 개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저렴한 납입금, 운행 중 차량관리의 편의성, 중고차 가격하락에 대한 위험 회피 등 합리적 소비 니즈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에 맞게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신형 K5을 포함한 현대·기아차 인기차종에 대해 개인리스 및 법인리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과 법인 모든 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리스의 장점에 월 이용료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신형 K5와 인기 차종인 아반떼, 올 뉴 투싼, 싼타페 더 프라임, 쏘렌토에 대해 일반 할부 대비 최대 47%가량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7월 출시한 신형 K5를 저렴한 이용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신형 K5는 15%의 선수금을 내고 48개월 기준 월 35만원, 36개월 기준 월 38만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반떼의 경우 15%의 선수금만 내면 48·36개월 기준 모두 월 19만원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SUV 차량은 올 뉴 투싼이 48개월 기준 월 32만원, 36개월 기준 월 35만원, 싼타페 더 프라임이 48개월 기준 월 41만원, 36개월 기준 월 44만원, 쏘렌토는 48개월 기준 월 41만원, 36개월 기준 월 43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가 2245만원인 K5 MX 2.0 가솔린 디럭스 모델을 36개월 할부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57만원 수준이지만 이번 개인리스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월 38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납입 부담이 매달 19만원 줄어든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36개월간 취득세·자동차세 등을 포함한 총 납입금액을 비교했을 때 할부대비 약 58%의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약 1008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법인리스·렌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대표 중대형 세단인 제네시스·에쿠스·그랜저를 현대캐피탈 법인리스·렌트 상품으로 이용할 경우 기존 이용료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내놨다. 보증금 없이 36개월 이용 기준 제네시스는 월 108만원, 에쿠스는 월 168만원, 그랜저는 월 68만원이면 된다. 이때 에쿠스는 기존보다 월 12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는 셈이다.

현대캐피탈은 리스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재이용고객에겐 차량가의 최대 1%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할인 혜택 외에도 세금납부·차량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까지 알아서 해줘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의 리스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와 전화(1588-521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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