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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9회 예고]호남 지역 신당 창당설…박주선 새정치련 의원에게 듣는다

중앙일보

입력

  새정치민주연합 내홍이 멈추질 않고 있다. 일부 야당 의원들이 탈당해 신당을 출범시킬 것이란 소문과 함께다. 호남 중심의 지역 신당 창당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 오후 5시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인터뷰'에는 지난 9일 제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주선(66) 새정치련 의원이 출연한다. 야당의 내부 분열과 신당 출범 가능성에 대해 본지의 김진 논설위원과 대담을 벌인다.

박 의원은 그동안 '친노 청산'을 당 혁신 가치로 내세우며 거침 없는 발언을 이어왔다. 지난달 11일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당의 썩은 부분, 곪아터진 부분은 바로 친노패권주의다. 친노패권청산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문 대표가 사퇴한다면 육참(자신의 살을 베어주는 행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비노 세력'을 넘어 '반노'로 분류되는 베테랑 3선 의원이다. 지역 기반은 호남이다. 광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다.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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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 기자 kim.ha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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