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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5mm이하 병변도 잡는 소화기내시경 도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5mm 이하의 병변까지 잡아내는 초고화질 소화기내시경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차병원은 "Full HD 200만 화소로 현존하는 내시경 중 최고의 화질을 보유한 독일 칼스톨츠 내시경(KARL STORZ Silver Scope® Series)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칼스톨츠 내시경은 기존 내시경 기기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5mm 이하의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내어 조기암을 진단하는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선명한 8배 줌(Zoom) 기능과 5가지 색상 모드를 지원한다. 기존 백광검사 방식에서 발견하지 못한 병변을 발견하는데 용이하다. 내시경의 굴절각이 10~20도 더 넓어져 접근성을 높였다.

위내시경의 경우에는 내시경관의 직경이 9.3mm로 얇게 제작되어 환자들이 내시경을 받을 때에 불편함을 덜 느끼고 보다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주영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장은 “칼스톨츠 내시경의 향상된 기능은 소화기암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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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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