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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최연소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열애설, 도대체 누구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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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에반 스피겔

미란다커가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미란다커와 에반 스피겔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했다고 전했다.
에반 스피겔은 미국 메신져 ‘스냅챗’의 CEO로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에 오른 적이 있는 인물이다. 현재 자산은 15억 달러(약 1조6700억원)로 평가된다.

그가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은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냅챗은 사진을 메시지로 전송하고 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몇 달간 ’앱스토어‘ 상위 10위권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미란다 커는 아르헨티나 출신 사진 작가 세바스찬 파에나와도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미란다 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란다 커, 세바스찬 파에나와 재결합"이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침대에서 함께 누워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미란다 커의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 관련해 "올랜도 블룸이 10살 연하의 브라질 모델 루이자 모레스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루이자 모레스는 지난 27일, 말리부의 한 일식당에서 오랜 시간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스시를 즐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올랜도 블룸은 주변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은 채 식사 중간마다 루이자 모레스에게 키스했다고 한다.

하지만 올랜도 블룸의 연인으로 지목된 루이자 모레스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으며 올랜도 블룸 역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지난 2013년,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4살 난 아들 플린이 있으며 미란다 커 역시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중앙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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