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택시-유조차 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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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양주=연합】11일 하오4시30분쫌 경기도양주군회천면회암1리433의5 신진산업 앞길에서 동두천 유림택시소속경기1차2774호 택시 (운전사 장영기·29)가 운전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서울7바1033호 4t유조차와 정변층돌, 택시승객 정곤옥씨 (63·서울 암사동 시영아파트31동412호) 와 정씨의 딸 옥순(33·동두천시하봉암동)·옥남(31·서울잠실4동435의105)·사위 이상흥 (28·의정부시 금오동주공아파트118동402호)씨등 일가족 4명이 숨지고 택시운전사 장씨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동두천에서 의정부로 가던 택시가 사고지점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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