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원회장 유임 오늘 예산 21억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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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배구협회는 11일 대한체육회 10층강당에서 경기단체가운데 가장 먼저 84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3월 월드컵아시아예선전(홍콩) 에 남자대표팀을 파견하는 것을 비롯, 남녀대표팀의 국제대회출전 15건, 국내대회개최 17건등의 8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총21억3천9백97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총16명의 대의원중 15명이 출석한 이날 대의원총회는 또 현 김중원(김중원)회장을 만장일치로 유임시겼으며 신집행부 구성은 회장과 4인 전형위원회에 말겼다.
김회장은 이날 재선인사를 통해 앞으로 매년 20%씩의 예산을 증액, 남녀대표팀의 경기력을 향상시켜 86년아시안게임에서 남자가 금메달, 여자가 은메달을 차지할수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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