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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황, 추가 확진자 나흘째 0명,사망자 0 명…불안정한 환자 12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메르스 현황 [사진 중앙포토]

메르스 현황, 확진자 나흘째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 연속 나오지 않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새로 확인된 환자가 없어 총 확진자 수가 182명을 유지했다고 1일 밝혔다. 95번 환자(76)와 136번 환자(67)가 지난달 30일 퇴원하면서 완치 후 퇴원자는 97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2451명으로 전날보다 187명 줄었고, 격리 해제는 1만3554명이다.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12명이다.

메르스 현황 `진성세` …7월 고궁 무료개방,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 경기 회복 꾀해 [사진 중앙포토]

7월 고궁 무료개방,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 경기 회복 꾀해

한편, 국내에 있는 4대 고궁이 7월 무료로 개방돼 화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한 달 간 문화재청은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전했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메르스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쉬게하고,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라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문화재청은 관람객들이 고궁과 왕릉 등을 메르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메르스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위생·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고궁과 왕릉에서는 매표소와 주요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고, 메르스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설치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역사관, 조선왕릉전시관 등의 실내 전시공간과 화장실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시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메르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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