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총재, 강한어조로 정부공격

○…새해둘어 처음열린 민한당의 포항·경주지구당개편대회는 유치송총재와 조윤형선거대책본부장등이 총선 유세지원 연설이라도 하듯 정부를 신랄하게 공격.
유총재는 『현정부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행정관리 몇 사람이 비민주적인 정치를 하고있다』며 『이제 민정당이 하도 실정을 많이해 민정당에 표를 안찍겠다는 열기가 전국에 가득차 있더라』고 공격.
유총재는 『다시는 군사혁명이 일어나지 못하게하고 또 군인이 정치하지 못하게 막기위해서라도 이번에는 국민이 주인의식을 발휘해야할 것』이라며 시종 강한 어조로 비판.
조본부장도 『제5공화국정부는 박정권과 비교해 한치도 차이점이 없다』고 비판했고 서종열 포항위원장은 『우리나라 어디에 복지가 있고 정의가 있는가』고 힐문.

<포항=이수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