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내마=연합】인도의 유조선칸첸준가호(13만9천&백20t)가 25일 페르시아만 중부해상에서 이란전투기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바레인의 해운업계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칸첸준가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스타누라항에서 20만t의 원유를싣고 호르무즈 해협쪽으로 항해하던증 이날 상오 10시50분 카타르동북쪽 1백10km떨어진 안샬 알룸 해협에서 이란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선원1명이 부상하고 선교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다.
샬 알룸 해협은 이란공군기들의 유조선에대한 공격이 여러차례 있었던 곳이다.
이날 유조선공격은 이라크가 지난21일 이란 원유선적항 하르그섬 남쪽해상에서 노르웨이 유조선 토르샤베트호(23만t)와 라이베리아선적유조선 맥놀리아호를 엑조세미사일로 공격한지 4일만에 일어난 것으로 이라크의 공격에 대한 보복조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