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상폼 불매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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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콕=연합】수백명의 태국대학생들은 15일 방콕시내 상점가에서 일제상품을 사지말도록 일반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제국주의 무역상타도』『경제동물 타도』『국산품을 애용하자』는등의 플래카드와 깃발을 흔들면서 최근 새로 개점한 소고백화점등 두곳의 태국·일본합작백화점앞을 경찰의 호위아래 평화적으로 시위행진 했다.
한편 태국정부는 일본정부가 지난14일 발표한 시장개방조치에대해 태국산 주요수출품에 대한 배려가 없는데 심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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