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종영, 김소현♥남주혁 러브라인?…달콤한 결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후아유’ 막방이 방송되며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 ? 학교2015’ 마지막 회는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9.7%(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공태광(육성재)의 일편단심 사랑에도 이은비(김소현)는 한이안(남주혁)을 선택했다.

이날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고은별(김소현)과 이은비(김소현)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고은별(김소현)은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을 갔고 이은비(김소현)는 고은비로 새로운 학교에서 새 삶을 선택했다.

그동안 ‘후아유-학교2015’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러브라인 역시 마지막회 정리가 됐다. 이은비(김소현)의 전학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온 공태광(육성재)은 “넌 나랑 떨어지는 게 아무렇지 않느냐”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은비(김소현)는 “난 네가 나를 바라보는 마음처럼 널 바라볼 수가 없다. 정말 미안하다”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은비(김소현)를 붙잡으며 공태광은 “무리 생각해봐도 널 안 좋아하는 방법은 모르겠으니 그냥 이렇게 있겠다”며 짝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은비의 마음은 한이안(남주혁)을 향하고 있었다. 한이안(남주혁)을 찾아간 이은비는 “나 너 좋아한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보다 내가 누군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고 느껴질 때 그때 네 마음을 받겠다”며 시간을 갖겠다고 얘기했다.

6개월 후 고은비가 된 이은비는 세강고로 돌아왔다. 다시 2학년 3반 친구들 앞에 선 이은비는 당당하게 "나 고은비야"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고은비는 공태광과 재회했다. 공태광은 "이은비 맞는데"라며 돌아온 고은비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공태광의 머리를 살짝 때리며 "이은비 아니고 고은비"라며 그를 놀라게 했다.

다음날 이은비는 등굣길 버스에서 한이안을 만났다. 한이안의 뒷자리에 앉은 이은비는 그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그린라이트가 켜졌음을 예상케 했다.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 ? 학교2015 캡처]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