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불응 10대 총성 끝에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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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 상오3시55분쯤 서울역촌동근처 검문소에서 김모 (17·무직·절도전과2범·서울 북가좌동) 등 10대 4명이 서울1바9730호 개인택시를 몰고 경기도쪽으로가다 검문에 불응, 총을 쏘며 추격하는 군경에 쫓기다 신호대기중인 2대의 택시와 연쇄충돌한후 경찰에 붙잡혔다.
절도전과 2범등 차량상습절도범인 이들은 택시 비상라이트를 켜고 달리다 초범 김영관상병(20) 이 공포탄1발과 실탄 4발을 쏘며 정지신호를 보냈으나 서오능쪽으로 그대로 달아나자 서울시경 교통센터에 수배했으며 20분쫌뒤인 상오4시15분쯤 택시를 몰고 수색에서 시내쪽으로 들어오다 다시 검문소에서 군경의 검문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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