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JTBC 생중계, 허정무-임경진 맡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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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얀마`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미얀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얀마 대표팀과 15년 만에 대결이 성사돼 이슈가 되고 있다.

16일 오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58위) 축구대표팀이 미얀마(피파랭킹 143위)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치른다.

JTBC는 ‘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1차전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를 16일 오후 8시45분에 단독 중계한다. 9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첫 경기로 임경진 캐스터와 허정무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한국(피파 랭킹 57위) 대 미얀마(피파 랭킹 158위)의 역대 전적은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이번 경기는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서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미얀마가 오만 전 당시 관중난입으로 FIFA의 제3국 홈경기 징계를 받은 결과다.

2차 예선에 진출한 8개조 중 한국은 쿠웨이트·레바논·미얀마·라오스와 함께 월드컵 2차 예선 G조에 배정돼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6년 3월 29일까지 홈 앤 어웨이로 총 8경기를 치른다. 조 1위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 자동으로 최종예선에 오른다. 2위에 오를 경우 다른 조 2위 팀들과 승점 등 기록 비교를 통해 상위 4개 팀 안에 들어야만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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