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남주혁, 180도 달라진 김소현 보고 혼란…두 김소현 알아챌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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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 [사진 KBS `후아유` 방송 캡처]

 
'후아유 남주혁'

남주혁이 ‘후아유-학교2015’ 13회에서 두 김소현 사이 갈등을 시작하며 그 선택에 궁금증을 모았다.

6월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극본 김민정 김현정/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 한이안(남주혁 분)은 진짜 고은별(김소현 분)이 돌아오자 크게 당황했다.

진짜 고은별이 돌아오며 이은비(김소현 분)는 통영 사랑의 집으로 돌아갔다. 이어 고은별은 한이안을 불러냈고, 한이안은 이은비인 줄로만 알고 고은별을 만나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려다가 곧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고은별은 왜 한이안이 어깨를 다쳤는지 알지 못했고 “수학여행 때 너랑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많이 마음에 걸렸다. 그런데 그 때는 다른 사람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너 화낼 만하다. 그거 다 풀릴 때까지 까불지도 않고 화내지도 않고 때리지도 않을게. 진짜. 약속”이라고 말하며 제 정체를 드러냈다.

이에 한이안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네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내 마음이 어떨지, 네가 이렇게 나타났을 때 내 마음이 어떨지. 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지? 네가 살아 돌아와서 너무 고맙고 다행인데 편히 웃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성내며 돌아서는 모습으로 고은별과 이은비 사이 갈등하는 복잡한 속내를 짐작케 했다.

한편 '후아유'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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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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