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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도시 소음 기준초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등 6개 대도시의 환경소음이 모두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청이 29일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등 6개 대도시의 환경소음은 거주지역의 경우 소음환경기준인 낮 50db과 밤40db이하를 훨씬 초과, 낮에는 58·5db, 밤 49·5db을 기록하고 있다.
또 준주거지역도 환경기준인 낮55db, 밤45db이 훨씬 넘는 60·9db과 52·4db을 나타내고 있다.
6개도시 46개지역 2백30개지점에서 분기별로 한차례씩 조사한 이 소음실태에 따르면 또 상업지역도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공업지역만이 소음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로변지역의 주거 및 준거주지역도 환경기준에 비해 10∼20%씩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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