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1,2 유수지 콘크리트로 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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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번 수해때 물난리를 겪은 목동신시가지주변에 확장또는 신설된 신정1, 2유수지가 콘크리트로 복개돼 주차공원과 체육공원으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l6일 현재 1만8천2백평규모의 신정1유수지를 2만2천l백평으로 확장하고 유수지위를 콘크리트로 완전히 덮어 주차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칼산북폭 안양천변에 새로 신설될 신정2유수지 1만9백평도 완전히 복개, 축구와 야구를 할수있는 체육공원을 만든다.
서울시가 이들 유수지를 복개하기로 한것은 평소 유수지 바닥에 물이 괴어 심한 악취가나고 여름철에 모기등 각종 병원체의 온상이 되기때문이다.
이와함께 신정1유수지에는l천l백50마력짜리 배수펌프10대가 추가로 설치되며 신정2유수지에는 8백50마력짜리 7대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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