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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해도…맥주 마시고 요가 하러 가전매장 찾는 Z세대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Z세대 경험공간 '그라운드220(GROUND220)'. 지난 21일 커뮤니티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뜨개질 클래스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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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435m 물수제비, 한강엔 노들링…'보행교' 랜드마크 뜬다
대구 디아크 보행교 조감도. [사진 대구시] 대구 금호강 강정보(洑)와 금강·한강 등 주요 하천에 ‘랜드마크 형 보행교(걷기 전용 다리)’가 잇따라 설치되고 있다. 금호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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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수성 진화, 종이책 완독보다 전자책 ‘발췌독’ 대세
━ 코딩 휴머니즘 전자책 대세 독서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전자책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성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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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AI·IoT 첨단기술로 빗물터널부터 맨홀까지 관리…스마트한 집중호우 대비
날로 늘어나는 집중호우 피해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가 기후변화로 인해 봄·가을은 줄고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여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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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사퇴' 깃발 꽂은 車 도심 달렸다…"개천절엔 200대 행진"
26일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차량 행진’에 참여한 차량들이 출발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개천절을 한 주 앞둔 26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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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규제로 보전된 자연환경에 허브섬 조성, 교통인프라 확충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 것"
━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을 만나다 경기도 광주시가 최근 ‘규제(規制)도 자산(資産)이다’ ‘사람이 모이는 도시’라는 정책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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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별세한 신격호 회장 빈소엔 검정 세단 가득…유가족 빈소 논의 중
━ 적막한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20호실 내부. 신격호 명예회장은 이날 99세로 세상을 떠났다. 문희철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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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문학 없으면 공감 능력 떨어져 시민 사회 위기 온다
━ 문학 왜 읽어야 하나 서울 송파구 신천유수지 창고를 리모델링한 초대형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책을 고르는 한 시민. [뉴시스] “문학을 왜 읽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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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구하기 나선 '서울책보고' 성공할까
지난 3월 문을 연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신천동 유수지의 창고를 재생해 만든 국내 첫 공공 헌책방이다. 청계천 헌책방거리 서점들이 힘을 모아 ‘노포(老鋪) 노하우’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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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 지렛대" vs "땅만 차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군산시 유수지 수상태양광 부지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행사를 마치고 수상태양광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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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 꿈일까 현실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7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국경제투어 '수소경제와 미래에너지, 울산에서 시작됩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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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30년 기다려온 새만금, 고작 태양광이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유관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있다. [뉴스1] 호남 소속 지역구 의원들이 31일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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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文대통령, ‘새만금 태양광’ 공론화 생략 이유 밝힐까
━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이 열립니다. 29일 오후 전북 군산시 군산2산업단지 유수지에 국내 최대 규모(유수지 면적 112,584평, 모듈 설치면적 6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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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낙동강서 못살겠다···흰수마자·귀이빨대칭이 어디 갔나
낙동강에서 발견된 귀이빨대칭이 [중앙포토] 대형 민물조개인 귀이빨대칭이와 한국 고유종 민물고기인 흰수마자가 낙동강 주요 서식지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환경부 조사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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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과 나들이 불청객, '진드기·모기' 조심하세요
대전시립공원묘지에 성묘를 온 시민들이 벌초하기 위해 예초 기기와 낫 등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이처럼 수풀이 많은 곳에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앙포토] 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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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뭄 등으로 인천 갯벌 일대서 야생조류 집단 폐사
몸이 마비돼 동물 병원으로 옮겨진 새들 [사진 저어새네트워크 제공]인천지역 갯벌 일대에서 흰뺨검둥오리 등 야생조류 400여 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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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스타킹]③ 돌고 돌아 찾은 보석 망원동
성산동으로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히고 전세 계약 절차를 진행했다.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등기부등본 확인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시작했다. 문제는 건물이 매매 거래 중이라는 점이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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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갯벌 매립을 저어하다
송도신도시의 고층아파트가 절벽처럼 가로막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유수지. 가마우지와 백로 사이에서 다 자란 저어새 새끼들이 작은 섬 주위에 흩어져 걷고 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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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온유한 투사 조영래, 자신 핍박한 권력도 용서 또 용서
1986년 부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인 권인숙씨를 변론했던 조영래 변호사. 그는 가해자인 부천서 형사 문귀동이 무혐의 처리되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 법원에 재정신청을 내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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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목동·송파·잠실·공릉·고잔 지구 확정
정부가 19일 서울 목동·송파·잠실·공릉·고잔 등 5곳을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열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행복주택 시범지구인 이들 5곳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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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위 '행복주택' 시범사업지 13곳 어디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국토해양부가 1차로 선정한 올해 ’행복주택’ 시범사업지 13곳은 모두 철도ㆍ지하철 역사나 차량기지에 위치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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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금자리·송파구 오피스텔 분양 주도"
[최현주기자] 분양시장에서 가을은 성수기로 불린다. 대개 추석연휴가 끝나면 건설업체들은 준비했던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연말 분위기에 들뜨기 전에 차분하게 분양 일정을 진행하고픈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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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수상스포츠 만끽 … 밤엔 색소폰 선율에 젖어
흰 물보라를 일으키며 근사하게 수상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끈적이는 열대야를 피해 운치 있는 여름 밤을 보내고 싶다면? 한강으로 가면 된다. 여름철 반포·잠원·잠실한강공원은 저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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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들의 월동 여행 준비…“내년에도 꼭 찾아오렴”
이른 아침 시화호의 찬 바람에 정신이 퍼뜩 든다. 푸른 하늘에 하얀 저어새들이 무리 지어 날아오른다. 멀리서도 넓적한 부리가 보인다. 저어새는 주걱 같은 부리를 휘휘 저어가며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