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호 홈런, 연이은 홈런, 멀티히트… "미친 타격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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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5호 홈런 [사진 중앙포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의 방망이가 연일 춤을 추고 있다. 2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리며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요다노 벤추라로부터 우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추신수는 요다노의 구속 158㎞ 직구를 귀신같이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5호 홈런포. 이로써 추신수는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전날 캔자스시티전에서도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쳤었다. 추신수의 5월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추신수는 리드오프 홈런을 포함해 3회에 상대 투수 1구를 타격해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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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5호 홈런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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