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웅들이 남긴 명언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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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LA=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올림픽은 영웅을 낳고 영웅은 명언을 남긴다. LA올림픽에서 탄생된 스타들은 또 어떤 명언을 남겼을까.
▲「제시·오앤즈」는 나에게 여전히 신화적인 존재다. 그가 나에게 심어준 영감이 없었다면 오늘의 4관왕은 없었을 것이다. 정말 힘든 1주일이었다.(남자육상 4관왕「루이스」)
▲『한가지 해치웠어. 이제 셋만 남았다」(「루이스」가 l백m우승한후)
▲『올림픽에서 세계기록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금메달이다. 세계기록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은퇴할 때까지 1백번이고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올림픽의 금메달 도전 기회는 4년에 한번뿐이기 때문이다』(「루이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끈기와 정신력이다』(남자마라톤 우승자 「로페스」)
▲『선물이나 축하인사는 필요없다. 내가 귀국하는 날 쓸데없는 카퍼레이드나 하지말고 그 돈을 모아 육상 경기장이나 건설하라.(육상8백m 금메달리스트「조아킴·크루스」가 2만5천달러의 집 한채를 사주겠다는 브라질 방송의 제의에 대해)
▲『우리는 국왕을 위해 경기를 한 것이 아니다. 단지 이기기 위해서 경기를 했을뿐이다』(스웨덴 핸드볼코치「로저·칼슨」)
▲『인생의 금메달을 향해 활시위를 당길뿐입니다.(휠체어의 여자양궁 선수「네로리·폐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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