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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기름집 폭발 용의자 1명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영천동 기름집 폭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9일 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박모씨(60·서울청량리동)을 검거, 범행을 추궁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사고가 난 영천기름집 주인 박병호씨와 돈 거래로 평소 싸우는 등 감정이 좋지 않았고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예비군 훈련화와 폭발물을 덮어놓았던 포장지가 평소 용의자 박씨가 거래해 오던 평화시장의 D포목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사건전후 박씨의 행적을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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