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부인이곗돈 3억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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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주=연합】마산지검 진주지청은 4일 곗돈 3억여원을 가로챈 김옥순씨(65·여 진주시 상대동293의5)와 김씨의 아들 서홍교씨(37·진주시평안동182) 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의 며느리 성연순씨(35)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에따르면 변호사부인인 김씨등 일가3명은 지난82년8월1일부터 5백만원짜리 일본관광여행계 6개를 비롯, 2백만∼5백만원짜리 계40여개를 조직해오면서 관광도 시켜주지않은채 계원52명으로부티 곗돈3억1천7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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