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공사 「땅투기」등 한국 기자상 5건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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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기자협회는 2일 하오중앙 각 언론사 편집국장·보도국장으로 구성된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임술 언론 연구원장)를 열고 취재·보도부문 3건, 방송제작부문 1건, 사진보도부문 1건 등 3개부문에 모두 5건을 한국기자상수상작으로 결정했다.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총18건의 후보작품을 심사한 끝에 취재보도부문에 제주신문 조맹수기자(서귀포주재)의 「대지종합기술공사 대표 이정식씨의 서귀포신시가지 땅투기」특종보도를 비롯, KBS특별취재팀의 「파랑도 탐사」취재, 동아일보 법조 출입기자팀 이영근·김충식·황호택기자의 기획연재물 「법에 사는 사람들」등 3건을 선정했다.
또 방송제작부문에는 MBC 권재홍 (보도제작부) ·최종걸 (카메라 취재부) 기자의「한국야생화의 사계」를, 사진보도부문에는 MBC 임채헌기자 (카메라취재부) 의「아웅산사건」촬영보도를 각각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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