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비 백억 조기에 방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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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재해대책 본부는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및 전북지역의 수해복구비로 책정된 1백억원을 조기에 지출해주도록 경제기획원에 요청, 10일부터 피해복구에 투입키로 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피해지구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해 하천·도로수리시설부문의 전문기술자 2O명으로 구성된 중앙기술지원단을 편성, 5일부터 18일까지 피해가 심한 전북·경남지역에 파견해 기술지원을 해 주도록 했다.
또 전문기술자가 없이도 다리·하천·제방 등을 복구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서를 만들어 각 읍·면에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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