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시크오도항공기 납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라호르(파키스탄)UPI·AP=연합】4명에서 9명사이의 인도 시크교도과격분자들이 5일 2백64명을 태운 인도국내선항공기를 공중납치, 파키스탄의 라호르공항에 강제착륙시킨후 구금중인 시크교도석방등의 요구를 내걸고 이요구가 거절될경우 탑승자와함께 비행기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
파키스탄 정부부대변인은4명으로 추산되는 이둘 납치범둘이 이날 캐시미르의 스피나가르에서뉴엘리로 비행중인 인도항공소속 A300에어버스기를 공중납치, 라호르 공항에 강제착륙시건후▲최근 인도 편잠주 시크교도소요 당시체포된 모든 시크교도의 즉각석방▲지난6월시크교도의성지인 왕금사원습격시 정부군이 약탈해간약2억달러상당의 보물반환들을요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의 PTI통신은승객중 1명이 총격으로, 다른1명은 칼에의해 부상했었다그 말했으나 이같은 보도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