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기본소립자『톱쿼크』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제네바AP·UPI=연합】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는 물질의 기본구조를 구성하고있는 소립자로서 마지막의 것으로 추정되는 톰쿼크(TOPQUARK)를 발견했다고 4일 발표했다.
CERN대변인 「로제·앙트완」 씨는 톱쿼크가 물질을구성하고 있는 12개의 극소립자들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5개의 쿼크가 이미 발견되었기 때문애 이번의 발견은제6의 쿼크에 대한 이론적예상을 만족시켜준 것이라고말했다.
원자보다 작은 입자를 찾아온 과학자들은 물질을 구성하고있는 12개 극소립자들이 6개의 쿼크와 6개의 렙톤(LEPTON)으로 구성되어있다는 이론을 세웠었다.
6번째 쿼크의 발견은 이탈리아의 「카를로·루비아」 박사가 이끄는 1백여명의 과학자들이 작년1월 W입자를, 그리고 작년6월 Z(ZERO) 입자를 각각, 발견한데 뒤이어 이뤄진 것 이다.
이번 톱쿼크입자의 발견은우주물질구조와 힘의 설명을명확히 규정하는뎨 커다란진전을 보인것이라 할수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