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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신의 입자’ 발견한 가속기, 국내서도 반도체·신약에 기여
최준호 과학전문기자, 논설위원 별이 졌다. 피터 웨어 힉스(Peter Ware Higgs). ‘신의 입자’ 로 불리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측한 그는 지난 8일 영국 에든버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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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존재 예견했던 '무신론자' 피터 힉스 교수 별세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 입자의 존재를 예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던 영국의 이론 물리학자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가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4세. 에든버러대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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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석의 과학하는 마음] 언어의 감옥에서 탈출해 보자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교수 옛날에는 암에 걸렸다고 하면 사형선고로 받아들였었다.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암 진단을 받은 후에는 몇 개월이나 더 살 수 있는지나 생각했지 완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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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밀' 찾는다…강원도 산골짝 지하 1㎞ 시설의 정체
━ 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 준공 강원도 정선 예미읍 지하 1km에 자리잡은 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의 터널. 사진 IBS 우주 물질의 26%를 차지한다는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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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 개미굴같은 동굴서 암흑물질 검출, 우주 비밀 푼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정선 IBS 지하실험연구단 예미랩 박강순 IBS 책임기술원이 중성미자 검출 장치를 위해 마련된 높이 28m, 폭 20m의 지하 원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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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하 1㎞ 아래 '거대 실험실'…그곳에 우주 비밀이 있다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IBS 지하실험연구단 정선 예미랩 박강순 IBS 지하실험연구단 책임기술원이 중성미자 검출 장치를 위해 마련된 높이 28m, 폭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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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0학년도 물리천문학과 정시 모집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수업 모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유망학과로 주목 받고 있다. 세종대 우주과학 분야는 2019 중앙일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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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불가사의 피라미드 속엔 4500년 숨겨진 '비밀의 공간'
대피라미드 내부 구조에서 빈 공간을 찾아낸 다국적 연구팀 [스캔피라미드팀] ━ 이집트 대피라미드서 4500년 만에 비밀의 공간 발견…우주서 날아온 뮤온 활용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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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힉스 수수께끼’는 어떻게 해체됐나
힉스, 신의 입자 속으로짐 배것 지음박병철 옮김, 김영사304쪽, 1만3500원젭토스페이스잔 프란체스코 주디체 지음김명남 옮김, 휴머니스트440쪽, 2만원만물의 근원과 우주 생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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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 연구진 입자물리학 '표준모형' 오류 단서 발견
입자물리학의 기본이론인 ‘표준모형’에 오류가 있다는 단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표준모형을 대체할 ‘초표준모형’을 세우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자연계를 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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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초과학 미래 걱정 마십시오 우리가 앞장섭니다”
①연구 분야 ②연구단명 ③연구 내용“뇌 연구를 통한 마음의 이해” 신희섭①뇌과학 ②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③뇌의 변화를 관찰하는 뇌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행동 원리를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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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 힉스, 이름 유래는 '망할 놈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힉스’가 뭐길래 신문과 방송이 크게 보도하고 있을까. 힉스는 전자처럼 이 세상을 이루는 근본 입자인 소립자다. 과학자들은 이제까지 발견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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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는커녕 ‘망할 놈의 입자’였다는데
‘힉스’가 뭐길래 신문과 방송이 크게 보도하고 있을까. 힉스는 전자처럼 이 세상을 이루는 근본 입자인 소립자다. 과학자들은 이제까지 발견된 물질의 근본이 되는 입자 가운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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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 콩보다 구별하기 힘든 닮은꼴, 양성자
지하철을 탄다. 차 안엔 승객들이 꽉 차 있다. 학생, 아가씨, 중년신사, 노인 등 다양하다. 문득 소립자의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들의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소립자란 양성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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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소립자 만들어내는 ‘직조물’
성 아우구스틴(354~430)은 시간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시간은 익숙하지만 누군가 물으면 설명할 수 없다.” 마음도 시간처럼 다들 느끼긴 해도 실체가 뭔지 알지도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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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⑫ (11월21일~12월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자 SNS. 스마트폰 확산으로 갈수록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의 총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 많은 극소수의 확성기로 변질되는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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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사과’는 자유다
지난 9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물질인 소립자를 구성하는 중성미자(뉴트리노)가 빛보다 빠르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해 논란을 낳았다. 과학계에선 아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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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일 이어 세계 3번째 개발, 경제효과 3조5000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14일 오전, KTX 신경주역에서 나와 조그만 마을 길을 거쳐 비포장 길을 잠시 달리니 야산 아래 넓은 공사 현장이 나타났다. 경주 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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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일 이어 세계 3번째 개발, 경제효과 3조5000억
선형가속장치(DTL): 지름 54㎝, 길이 7m, 무게 10t짜리 관을 7개 연결해 가속기를 만든다. 붉은색은 구리도금이다. 100마이크로미터() 도금을 해야 하는 초정밀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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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중력 법칙 나왔다고 뉴턴 법칙 쓸모없어지는 건 아니다”
김영기 미국 페르미국립가속기연구소(FNAL) 부소장이 지난 1월 말 연구소 방문객들에게 FNAL이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타비아(미국)=신동연 선임기자]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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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서울서도 지방서도 접근 쉬워야”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행정부의 ‘왕차관’으로 불리는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은 지난해 11월 말 미국 시카고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연구소(Fermi National 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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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연쇄 반응
1996년 세계적인 제약회사 애보트사는 에이즈 치료제 ‘리토나비어’의 미국 시판을 시작한다. 2억여 달러를 들여 신약을 개발한 애보트사는 2년 후 당혹스러운 사태에 직면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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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3인 업적]
우주 만물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중력이나 전자기력 이외의 보이지 않는 우주의 힘은 어떻게 작용할까.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탄 데이비드 그로스 박사와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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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자의 책 이야기] 우주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악마가 벌을 받아 떨어진다는 밑바닥 없는 구렁텅이를 '무저갱'이라고 한다. 차라리 밑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면 순간의 고통과 함께 두려움도 끝나겠지만, 끝없는 추락의 공포를 무엇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