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이 따로없다〃 충남상, 막강 경북사대부 일축 파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충남상고가 제18회대통령배쟁탈 전국남녀고교배구대회에서 남고배구의 명문 경북사대부고를 꺾었다.
충남상고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남고부B조 경기에서 세터 어임선 서남원콤비의 두드러진 활약에 힘입어 경북사대부고를 3-0으로 완파, 파란을 일으켰다.
또 지난해3관왕의 전북백산고는 남고부 A조경기에서 성남성도고를 맞아 매세트접전을 벌이는등 고전끝에3-1로 신승, 1승을 올렸다.
한편 여고부에서는 B조의 경복여상이 은혜여종을 3-0으로 일축, 2승1패로 선두 성암여상(2승)의뒤를 쫓고 있고 A조의 마산제일은 세화여고를 3-1로 물리쳐 2승1패를 기록, 2승의 일신여상-한일여실(2패)의 남은 성적에 관계없이 6강에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