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서울오는 사이 1등 주택복권 잃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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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13일 추첨한 제58회 올림픽복권 추첨에서1등(5조659506)에 당첨됐다는 김해수씨 (34·노동·경북문경군 동노면적성리621)가 이를 찾기위해 부인·남동생과 함께 16일하오 충주를 출발 주택은행 본점에 착했으나 양복안주머니에 어둔 지갑이 없어져 돈을 찾지못한채 발만동동.
김씨는 즉시 주택은행 복권사업부에 분실신고를 내고 충주로 내려와 습덕자가 나티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복권 뒷면엔 김씨의 주소·성명을 기입하고 도장까지 찍어놓았다는 것.
서울마장동터미널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던사이 20대 2명이 밀치며 접근해 이때 소매치기 당한 것 같다는 김씨는 이를 돌려주면 당첨금 절반을 사례금으로 주겠다면서 애를 태우고 있는데 연락처는 충주 ②8959번이라며 꼭찾게 해달라고 애원. 【충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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