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처음도루 2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도루왕 3연패에 도전하는 해태 김일원이 3일 대MBC전에서 2개를 기록, 본격적인 훔치기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빠른발과 재치로 도루의 대명사로 불렸던 김은 지금까지 한 개의 스틸로 성공하지 못했으나 한꺼번에 두 개를 올려 도루부문 공동 7위에 랭크. 선두는 3개를 기록한 김재상(롯데) 차영화(해태) 장태수(삼성) 김우열 김광림 이해창등 모두 6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